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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심사에서 실제로 확인한 것|신용보증기금 현장실사에서 본 매출대금 입금 시점

 

“매출대금은 언제 들어오나요?”

실사에서 이 질문을 들었을 때 생각했습니다. 아, 숫자를 보는 게 아니라 돈이 도는 걸 보는구나.

결론부터 말하면, 서류 목록을 준비하는 걸로는 부족했습니다. 초기 서류를 내고 나서도 요청이 세 번 더 왔고, 그때마다 필요한 건 목록이 아니라 바로 꺼낼 수 있게 정리된 장부였습니다.



신용보증기금 보증심사에서 초기 서류를 제출한 뒤 실사 전·실사 당일·실사 후 세 번 더 자료를 낸 흐름을 단계 상자로 보여주는 이미지



핵심 요약


· 물어본 건 서류 이름이 아니라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점이었습니다

· 서류를 한 번 냈다고 끝나지 않았습니다. 실사 전·당일·후로 세 번 더 냈습니다

· 그래서 준비할 것은 목록이 아니라 당해 장부가 어디까지 마감되어 있느냐입니다



서류 목록을 물어본 게 아니었습니다


 실사에서 받은 질문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주요 매출처와 매입처가 어디인지, 거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두 개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매출대금은 언제 들어오나요?”

“매입대금은 언제 지급하나요?”

 금액이 아니라 시점을 물었습니다.

 재무제표에는 1년치 합계가 찍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돈이 언제 들어와서 언제 나가는지는 안 나옵니다. 
 매입과 매출 사이에는 자금이 나가고 들어오는 틈이 생기는데, 그 틈을 보는 질문이었습니다.


서류를 냈는데 끝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요청받은 서류를 정리해서 냈습니다. 그걸로 끝인 줄 알았습니다.
그 뒤로 세 번 더 왔습니다


시점

무슨 일이

실사 전

재무상태표확인원 · 법인세 접수증 제출

실사 당일

그 자리에서 추가 자료 요청

실사 후

다시 보완 요청



실사 전 요청은 서류 두 가지였습니다. 세무사 도장이 찍힌 25년 재무상태표확인원, 그리고 국세청 법인세 접수증.

이전, 재무제표는 원래 제가 낼 것도 없습니다.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수집하니까요. 그런데 제 실사는 3월 둘째 주였습니다.

12월 결산이라 25년 재무제표는 3월에 나오는데, 조회 화면에 반영되는 건 4월쯤입니다. 신보 화면에는 아직 25년 숫자가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확정된 결산이라는 걸 제가 직접 증명해야 했습니다.

실사 당일과 실사 후에 온 요청이 어떤 서류였는지는 적지 않겠습니다. 제 회사 사정이고, 모든 기업에 같은 요청이 간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흐름 자체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끝나지 않았습니다.


관계사 자료도 함께 봤습니다


요청이 세 번에 걸쳐 오면, 미리 외워둔 서류 목록은 소용이 없습니다. 다음에 뭐가 올지 모르니까요.

 필요한 건 요청이 왔을 때 바로 꺼낼 수 있게 장부가 어디까지 마감되어 있느냐입니다.

 저희는 더존이 회계사무실과 연결돼 있어서 월별로 마감을 볼 수 있는 자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청이 올 때마다 그 자료에서 꺼낼 수 있었습니다.

 그 연결이 없으면 요청이 올 때마다 그때부터 자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실사가 진행되는 중에요.

 이게 제가 이 글에서 제일 하고 싶은 말입니다. 실사 준비는 실사 통보를 받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 장부가 어디까지 마감되어 있느냐로 이미 절반이 결정됩니다.


현금수지검토표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실사 뒤에 현금수지검토표라는 표도 받았습니다. 「별지 7」 서식입니다.

 받을 돈과 줄 돈을 놓고, 그게 언제 들어오고 언제 나가는지 당월·1개월 이내·2개월 이내·3개월 이내로 쪼개는 표입니다. 매출채권·매입채무의 회전기간도 함께 봅니다.

 앞서 받은 두 질문이 그대로 표가 된 셈입니다.

 저는 채워서 제출했고, 기준일과 아직 확정되지 않은 금액 때문에 한 번 다시 작성했습니다.

  다만 제가 낸 게 최선의 작성법이었는지는 제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어려웠습니다.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표 하단에 “음영 부분은 심층심사에서만 검토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서식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같은 표에서 더 보는 칸이 있다는 뜻입니다. 제 경우가 왜 그 유형이 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실사 전 현금흐름 설명 준비표

 요청이 오기 전에 이 다섯 가지가 정리돼 있으면, 대응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항목

정리할 내용

놓치기 쉬운 것

주요 매출처

상위 거래처와 거래 규모

금액보다 비중을 먼저

주요 매입처

상위 거래처와 거래 규모

매출처만 준비하기 쉬움

회수 주기

매출대금이 며칠 뒤 들어오는지

거래처마다 다르면 따로

지급 주기

매입대금을 며칠 뒤 지급하는지

어음이 있으면 만기 기준

장부 마감 상태

월별로 어디까지 마감되어 있는지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이건 제 사례일 뿐입니다


· 모든 신용보증기금 심사에서 같은 질문·같은 요청이 간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제가 겪은 한 번뿐입니다.

· 제 표 파일명에 ‘심층심사용’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왜 그 유형이 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금액 때문이라고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 관계사 자료를 함께 확인받았지만, 그것이 유리하거나 불리하다고 말할 근거는 없습니다.



정리


 재무제표는 원래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수집합니다. 저처럼 결산 반영 전에 실사를 받으면 확인원으로 증명해야 하지만, 그건 한 번이면 끝납니다.

 주요 거래처와 실제 입금·지급 주기를 바로 설명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장부가 어느 달까지 마감되어 있는지. 이 두 가지가 실제로 쓰였습니다.

서류는 한 번에 다 요구되지 않습니다. 꺼낼 수 있는 상태로 두는 쪽이 목록을 외우는 것보다 낫습니다.



※ 신용보증기금 보증지원 여부·보증금액·자료 요청 범위는 기업별 개별 심사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처

· 2025 신용보증기금 업무설명 — 자료수집·신용조사·현장조사 절차 · 확인일 2026-08-22
· 신용보증기금 주요민원 FAQ(보증부문) · 확인일 2026-08-22
자료 기준일 2026-08-22 · 사실 상태 현행
업데이트 조건 — 신용보증기금 심사 절차·서식이 변경되면 본문과 출처를 재검수합니다.
이 글은 실제 경험과 공개된 공식 안내를 정리한 것이며 전문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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