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전속 여부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기간 안에 무엇을 할지였습니다. 저는 6개월 제안을 3개월로 줄였고, 최종 매수자는 그 중개인이 연결했습니다
처음 받은 제안은 6개월 전속계약이었습니다
여러 부동산과 통화하던 중 한 중개인이 전속계약을 제안했습니다. 단순히 광고를 올리겠다는 설명은 아니었습니다. 지역 부동산 네트워크, 부동산 동호회, 네이버 밴드, 지역 모임까지 활용해 바로 홍보하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말했습니다.
계획은 설득력이 있었지만 6개월은 길게 느껴졌습니다. 회사는 부동산을 가능한 한 빨리 매도해야 했고, 전속기간 동안 다른 경로가 제한되는 부담도 생각해야 했습니다.
전속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 기간을 3개월로 조정했습니다
저는 6개월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전속을 완전히 거절하는 대신 ‘3개월만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실제 전속계약은 2025년 11월 6일에 3개월 조건으로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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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항목 |
6개월 제안에서 걱정한 점 |
3개월로 조정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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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
회사 일정에 비해 길 수 있음 |
짧은 기간에 실행력을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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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범위 |
다른 중개 경로가 제한될 수 있음 |
성과를 보고 다음 선택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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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인 전속 |
집중 영업의 장점은 있음 |
구체적 계획을 시험할 기간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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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관리 |
여러 경로의 가격 혼선을 줄일 수 있음 |
자료와 기준을 한 곳에 먼저 공유 |
계약이 끝난 뒤에도 그 중개인은 움직였습니다
3개월의 전속기간이 끝났다고 해서 바로 거래가 성사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중개인은 계약이 끝난 뒤에도 계속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2026년 5월, 최종 거래는 전속계약을 했던 바로 그 부동산이 연결한 매수자와 성사됐습니다.
이 결과만 보고 전속계약이 항상 옳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얻은 결론은 ‘전속을 할까 말까’보다 ‘어떤 계획을 가진 사람과 얼마 동안 해볼 것 인가’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속중개를 검토할 때 확인할 것
1. 전속기간 동안 사용할 구체적인 홍보 채널이 있는가
2. 진행상황을 어떤 주기로 공유할 것인가
3. 가격과 매물정보를 누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4. 기간 종료 후 기존 문의와 매수후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5. 중도 해지, 보수, 광고비 등 계약 조건을 서면으로 확인했는가
지금의 생각
저는 6개월이라는 기간 자체가 싫었던 것이 아니라,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기간 안에서 실행력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같은 중개인이 매수자를 연결했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계약 전에 기간과 역할을 조정하고 기록한 과정이었습니다.
자료 기준일|2026년 7월 23일
이 글은 특정 중개계약 방식을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실제 계약기간, 보수, 권리와 의무는 계약서와 거래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서명 전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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